20일(현지시간) 이다영은 PAOK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AC PAOK TV를 통해 “몸이 무겁고 안맞는 느낌이 있었지만 동료 선수들이 도와줘서 좀 쉽게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고 첫 훈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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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2월 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여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한 쌍둥이 자매는 흥국생명에서도 선수 명단에서 보류되자 키 에이전시와 손잡고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PAOK 구단은 이재영과 순수 연봉 6만 유로(약 8250만 원), 이다영과 3만 5000유로(4810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또 출국을 앞둔 시점에서 이다영은 결혼 사실과 함께 남편과의 이혼 소송, 폭언 논란 등으로 연이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