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0만불로 시작한 요키시, 4년 만에 130만불...키움 재계약

  • 등록 2021-12-30 오전 10:42:14

    수정 2021-12-30 오후 9:27:34

키움히어로즈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32)가 2년 만에 연봉이 3배 가까이 뛰었다.

키움 구단은 30일 외국인 투수 요키시와 총액 130만달러에 2022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9년부터 KBO리그에서 활약 중인 요키시는 이번 계약으로 4년 연속 키움에서 뛰게 된다.

요키시는 한국에 처음 온 2019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3승 9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그의 연봉은 50만달러에 불과했다.

2020시즌 20만달러가 오른 70만달러에 재계약한 요키시는 27경기에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키움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역시 20만달러가 인상된 90만달러 연봉을 받고 뛴 2021시즌에는 31경기에 등판해 16승 9패 평균자책점 2.93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둔 요키시는 통산 88경기에 출전해 41승 25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결국 KBO리그 진출 4시즌 만에 연봉 100만달러를 돌파, 130만달러에 재계약을 이뤘다.

요키시는 계약 직후 “2022시즌도 히어로즈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목표는 항상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팀에서 저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잘 알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 시즌 건강하게 완주해 팀의 첫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키움은 이번 계약으로 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투수 요키시와 타일러 에플러, 타자 야시엘 푸이그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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