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학익진도를 앞에 두고 고민하는 이순신과 거북선이 처음으로 등장해, 말로만 듣던 한산해전에서의 학익진과 거북선의 활용이 어떻게 영화에서 보여 질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최민식에 이어 젊은 시절 이순신 역할을 맡은 박해일의 변신이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명량’의 용맹한 장군 이순신과는 또 다른 지혜로운 장수 이순신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순신의 “적의 거친 기세를 이용해 적을 제압하려 하나니”라는 대사와 함께 보여지는 학익진도는 ‘한산: 용의 출현’에서 구현될 학익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뒤이어 조선군 장수들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수세에 처한 조선군의 현실적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7월 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