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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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음악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1일 발표한 탑의 솔로곡 '턴 잇 업'(Turn it up)은 공개 하루 만에 싸이월드,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도시락,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중이다.
오는 23일 발표되는 빅뱅 ‘2010 빅쇼’ 라이브 음반에 수록되는 탑의 '턴 잇 업'은 뮤직비디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탑은 이번 곡으로는 활동 계획이 없지만 첫 솔로곡의 성공으로 다음 솔로 앨범과 빅뱅의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앞서 탑은 스크린 데뷔작인 '포화 속으로'가 개봉 첫주 12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초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극중 주인공인 학도병 중대장 오장범을 연기한 탑은 첫 영화 출연임에도 “좋은 감성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충무로에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빅뱅은 이번 탑의 솔로곡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에는 태양이 첫 정규앨범 ‘솔라'를 발표하는 데 이어 하반기에는 2년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