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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아이가 포르노에 빠졌다고?"
올 여름이면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배우 이선균이 아이들의 우상 `뽀통령` 뽀로로에 얽힌 웃지 못할 일화를 공개했다.
이선균은 최근 새 영화 `체포왕`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이데일리 SPN과 인터뷰에서 얼마전 `절친` 엄태웅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인물 연상 퀴즈에 등장한 뽀로로를 몰라 보고 "펭귄"이라고 답한 것과 관련 "방송을 보지는 못했으나 (엄태웅이) 아직 총각이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면서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이유인 즉은, 그 또한 총각시절 엄태웅과 유사한 경험이 있었던 것.
헤어숍 원장이 그의 머리를 다듬으며 "우리 애가 뽀로로를 너무 좋아해 걱정"이라고 고민을 토로한 것. `뽀로로`가 만화 캐릭터인 줄 몰랐던 이선균은 순간 `뽀로로`를 어감이 유사한 `포르노`로 잘못 들었고 "애가 포르노를 좋아한다고요?" 놀라 수차례 되물었다고 한다.
나중에 사실을 알고 `그럼 그렇지` 안도했다는 게 이선균의 말이다.
최근 연예계에는 이렇듯 스타들의 `뽀로로` 에피소드와 굴욕담이 잇따라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뽀로로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한 아기 펭귄으로 2003년 처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전세계 110여개국에 소개되고 최근 5000억 이상의 부가상품 시장을 만들어 내는 등 영유아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순수 국산 창작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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