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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JYJ가 태국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
JYJ는 태국 수해민들을 위한 생필품, 위생과 보건, 교육 및 아동 심리치료 지원 등 긴급 구호와 재해복구 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을 월드비전으로부터 공유받고 월드비전의 2차 사업 예상지원금 전액인 2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월드비전은 23일 이 같이 밝히고 JYJ의 기부금은 긴급 식량지원과 식사 제공, 모기장과 담요, 정수시설, 식수, 책 등 물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YJ는 “우리의 일본 대지진 구호 사업 기부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며 “현재 태국도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고 특히 홍수는 물이 빠지면서 그 후유증과 피해가 더 크다고 들었다. 태국의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은 만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겠다고 다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민들을 포함한 태국의 모든 팬 분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JYJ는 송지효, 박유환과 함께 아프리카 아동 후원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를 1개월 앞둔 25일 홈페이지(www.c-jes.com)를 통해 공개 되는 `망고 트리 프로젝트`는 아프리카에 희망의 망고 나무 2만 그루를 후원 하는 사업으로 곧 JYJ의 한국어, 영어, 일본어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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