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의는 6월 25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Daum 온라인 투표에서 69.9%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김용의는 지난 19일 NC전 2회 말 2사 주자 2, 3루서 나성범이 때린 1, 2루 사이로 빠지는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타구가 빠졌다면 주자 두 명이 모두 득점을 올리며 초반 분위기를 뺏길 수 있었기에 김용의의 수비는 더욱 빛났다.
SK 박재상은 20일 삼성전에서 삼성 박한이의 좌중간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캐치하며 3위(1.1%)를, 한화 정현석은 22일 두산 민병헌의 우익수앞 짧은 안타를 몸을 던져 잡아내 삼성 박한이에 이어 4위(0.3%)에 올랐다.
SBS ESPN 베이스볼S에서는 매일 승부를 가르는 최고의 명수비 ‘오늘의 ADT캡스플레이’를 선정하며 시즌 종료 후에는 2013년 프로야구 최고의 수비수 ‘ADT캡스플레이어 2013’ 시상식을 개최한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과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ADT캡스플레이 홈페이지(http://adtcapsplay.s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