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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미니시리즈 ‘하이드, 지킬 나’(이하 ‘하지나’)가 고전 중이다. 시청률이 5%대까지 떨어졌다. 현빈과 한지민이 주연한 작품이다. ‘별에서 온 그대’,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 등 지난 한해 내로라하는 스타 라인업과 막강한 제작진, 감각적인 영상, 신선한 소재로 호평 받았던 SBS에서 내놓은 기대작이다. 이런 결과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터다.
드라마 촬영장은 생방송 일정으로 돌아간다. 예를 들어, 6회 방송이 끝난 다음 날 7회 대본이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들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하지나’도 예외가 아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킬미, 힐미’도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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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의 한 촬영장에서 만난 ‘하지나’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솔직히 촬영장 분위기가 시끌벅적하고 기운이 넘치진 못한다”며 “하지만 현빈이라는 배우가 현장에서 주는 믿음감은 굉장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부담되고 마음이 무거운 사람일 수 있는데, 그런 걱정을 주변에서 하지 않도록 더 신경쓰고 있다”며 “‘시크릿 가든’으로 TV스타로서 큰 성공을 거둔 배우답게 작품에 임하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책임감을 갖는 모습은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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