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우의 이연희 닮은 아내 류지원, 충격 고백?..황재근 "페티시!"

  • 등록 2015-11-04 오전 8:06:06

    수정 2015-11-04 오전 8:32:10

박지우·류지원 부부(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의 아내 류지원이 남편의 특이한 성향을 공개했다.

박지우는 3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디자이너 황재근과 함께 출연해 ‘직업의 세계’편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우는 자신의 집에 ‘택시’ 진행자 이영자, 오만석과 황재근을 데려가 댄스스포츠 선수이자 아내인 류지원을 소개했다.

박지우와 류지원은 댄스스포츠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결혼 후 박지우의 놀랐던 모습을 궁금해했다.

류지원은 “남편이 땀이 많다. 땀을 흘리고선 그렇게 냄새를 맡게 한다. 양말부터 속옷까지 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재근은 “어우!”라고 비명을 지르며 “이런 걸 뭐라고 해야하나”라는 이영자의 말에 거침없이 “페티시!”라고 답했다.

박지우는 이어 “외국 선수와의 연습 때 홀로 동양 사람이었다. 땀 냄새가 날까봐 확인하던 버릇 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렸다”며, “향수도 들이붓듯 뿌리는 버릇도 생겼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지우의 아내 류지원은 배우 이연희, 장쯔이와 닮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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