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스테판 커리 형제와 농구 대결 위한 훈련 공개

  • 등록 2017-08-03 오전 8:21:37

    수정 2017-08-03 오전 8:21:37

‘무한도전’(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29·골든 스테이트)-세스 커리(27·댈러스) 형제와 ‘무한도전’ 멤버들의 ‘2:5 대결’이 성사됐다. 세계적인 명성의 두 농구선수와 ‘세기의 대결’이 예정된 가운데 한국 농구의 전설 서장훈이 ‘무한도전’ 팀의 지휘봉을 잡은 족집게 스파르타 훈련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 541회에서는 한국을 찾은 스테판 커리-세스 커리 형제 멤버들이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스테판 커리는 2015년과 2016년 2연속 NBA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를 거머쥔 슈퍼스타다. 2016년 NBA 사상 최초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 농구 팬의 주목과 관심, 사랑을 받는 선수로 3점슛이 주특기다. 그는 5년 연속 한 시즌 200개 이상 3점슛 성공에 빛나는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동생인 세스 커리 역시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 팀은 커리 형제와의 대결을 위해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한국 농구의 전설 서장훈을 감독으로 영입했다. 중학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남주혁과 연예인 농구대회 MVP 배정남까지 합류시켜 만반의 준비를 했다.

3일 공개된 사진처럼 멤버들은 “지피지기 백전백승”을 외친 서장훈 감독의 지도아래 전략을 짜고 족집게 스파르타 훈련을 받았다. 서장훈 감독은 슛을 쏘는 기초적인 훈련부터 레이업 등의 농구기술을 비롯해 갖가지 주옥같은 비법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두 명의 세계적인 선수를 마크할 전략까지 짜는 등 승리를 도모했다.

스테판 커리의 성공한 덕후 남주혁은 합류 초반 흥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상기된 모습을 보였는데 열혈 훈련에 돌입하며 팀의 에이스답게 그 실력을 드러냈다. 배정남은 연예인 농구대회 MVP에 걸맞은 농구 실력을 뽐냈고 정준하는 서장훈이 “위협적이야~ 탐나는 선수야!”라는 칭찬을 할 정도로 의외의 농구 실력을 뽐냈다.

제작진은 “드론(무인 비행기)에 농구공과 골대를 장착해 커리 형제와 대결을 할 ‘무한도전’ 팀의 전력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멤버들의 특별한 백 넘버는 웃음을 자아낸다. 드론 농구 골대에 덩크슛을 하며 하늘을 나는 남주혁의 백 넘버는 11번. 남주혁은 농구만화의 전설 ‘슬램덩크’의 서태웅의 백 넘버이자 스테판 커리의 파트너 클레이 톰슨의 백 넘버를 선택해 ‘스테판 커리’ 덕후임을 인증했다. 또한 양세형은 빠르게 움직인다는 뜻의 ‘8282’를, 박명수는 진짜사나이 특집 당시 훈련병 번호인 ‘238’을 백 넘버로 달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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