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뮤지션 유희열이 ‘비틀즈의 성지’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은 6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 밴드 비틀즈의 고향인 리버풀을 방문해 캐번클럽을 찾았다. 비틀즈가 무명시절 300여 차례 공연을 했던 곳으로, 비틀즈 팬들의 성지이자 음악을 하는 많은 이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린다.
공연에 앞서 사전 답사를 위해 클럽을 방문한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 세 사람은 끊임없이 연주되는 비틀즈의 노래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유희열은 “내 음악의 시작이 비틀즈였는데, 내가 지금 여기에 와있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비긴 어스 멤버들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클럽 분위기로 인해 우려를 표했다. 멤버들이 긴장하자 윤도현은 “난 신난다”며 자신 있게 무대에 올라 이소라, 유희열의 긴장 풀어주기에 나섰다.
6일 밤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