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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가수 바다가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걷기행사 ‘쉘 위 워크(Shall we walk)’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8 쉘위워크(Shall We Walk)’는 (사)여울돌, SK와이번스, 시사저널이 공동주최하고 (사)따뜻한하루가 주관을 맡았으며 착한 기업, 착한 셀럽, 착한 소비자들이 만드는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적,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바다는 가수 김장훈, 효린과 함께 행사의 절정인 위드콘서트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은 후원을 받을 24명의 희귀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
바다는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희귀난치병은 치료제가 없거나 있다고 해도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기부와 후원이 절실한 가정들이 의외로 많은데,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더 큰 발걸음과 감동의 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쉘위워크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기부티켓을 쉘위워크 사이트나 여울돌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한 뒤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희귀질환 아동들과 함께 걷는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각종 먹거리 푸드트럭, 온가족이 함께하는 미니올림픽 등의 가족행사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