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1분] '사랑의 콜센타' 신유→임영웅, 트롯 시대 이끈 선후배 활약

  • 등록 2020-07-04 오전 10:00:59

    수정 2020-07-04 오전 10:00:3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롯 시대를 이끈 자랑스러운 트롯 가수들이다. 신유,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사랑의 콜센타’(사진=TV조선)
지난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4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18.8%)보다 3.2% 상승하며 목요일 프로그램 종합 1위를 수성했다.

또한 14주 연속으로 지상파, 종편 통합 전 채널 예능 1위 왕좌를 고수하는가 하면, 1주일 동안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자리를 석권하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최고의 순간은 23.1%까지 올랐다.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장면은 신유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부른 직후 점수를 공개하며 ‘트롯 진’ 임영웅이 승리를 한 모습이다. 신유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으로 촉촉한 감성을 자랑했고 현역 가수들은 물론, 경쟁자인 TOP7의 감탄까지 이끌었다. 그러나 신유의 노래는 94점을 기록했고 ‘노래는 나의 인생’으로 97점을 받은 임영웅을 꺾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과 현역7(박구윤, 박서진, 신성, 최현상, 소유찬, 신유, 장송호)이 역대급 이벤트인 ‘트로트 별들의 전쟁’ 1라운드 ‘1대1 데스매치’를 펼쳤다. 현역 가수들과 TOP7 모두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사랑의 콜센타’는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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