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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한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제임스 한은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 캐머런 퍼시(호주)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샘 번스와 해리 긱스(이상 미국) 등이 15언더파 201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고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스튜어트 싱크(미국) 등이 14언더파 202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5)는 이날 5타를 잃으며 4언더파 212타 공동 6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18)은 2언더파 214타 단독 7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