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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쇼크' 만회했던 비트코인 中 '가상화폐' 단속에 다시 하락

4만 2693 달러에 거래되며 하락세
국내 가격은 5200만원대 기록하며 소폭 반등
  • 등록 2021-09-26 오전 8:45:43

    수정 2021-09-26 오전 8:45:43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한 단속 강화 방침을 내놓으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다시 떨어졌다.

26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21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0.67% 내린 4만 2693 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추석 연휴 기간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그룹의 파산위기에 따라 글로벌 증시와 함께 떨어진 후 이틀 연속 오르며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하지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 금융 활동’으로 규정해 엄격하게 단속하겠다며 발표하면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1.16% 내린 2920.0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국내에서 가상화폐 가격은 소폭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전일 대비 0.32% 오른 5234만 4000원이었다. 이더리움은 358만 4000원으로 0.45% 올랐다. 리플과 에이다는 0.43%, 1.44% 올랐다.

빗썸에서는 전일 대비 1.1% 오른 5236만 1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359만 7000원으로 2.48% 올랐다. 리플은1.23% 올랐고, 에이다는 2.25% 내렸다.

한편,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24일 “가상화폐가 법정 화폐와 같은 지위를 보장하지 않는다”며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 불법 모금, 가상화폐 거래 정보 중개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한 단속 강화 방침을 내놓으면서 가격이 떨어졌다.(자료=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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