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969.27 13.95 (-0.47%)
코스닥 1,001.35 0.08 (-0.01%)

美 일정 마친 방탄소년단, 장기휴가 받았다

"영감·에너지 채울 재충전의 시간"
"휴가 마친 후 새 챕터 열 신보 준비"
  • 등록 2021-12-06 오전 10:34:30

    수정 2021-12-06 오전 11:05:36

(사진=빅히트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데뷔 후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6일 위버스에 공지문을 띄워 “방탄소년단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며 “멤버들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교감해왔고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면서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휴가 기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은 장기휴가를 받기에 앞서 지난달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해 약 20일간 현지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우선 이들은 지난달 22일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2021 AMA)에 참여해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아시아 가수 최초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한 곳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후 지난달 28~29일과 이달 2~3일에는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진행해 새 투어 콘서트 시리즈의 첫발을 뗐다.

(사진=빅히트뮤직)
이번 콘서트로 2년 만에 대면 공연을 재개한 이들은 4차례 연 공연으로 약 21만명의 관객과 만났다. 미국 콘서트 투어 관객 수를 집계하는 투어링 데이터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공연으로 3330만달러(약 394억원)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고 전했다.

공식 MD 상품 및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관람권 판매액까지 합치면 이들이 벌어들인 금액은 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공연장 외부에 마련한 별도의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시청한 ‘라이브 플레이 인 LA’(LIVE PLAY in LA) 이벤트와 마지막 회차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포함하면 이번 콘서트 관람 인원은 약 81만3000명이다.

방탄소년단은 콘서트를 마친 뒤 이달 4일 LA 더 포럼에서 진행된 미국 음악 축제 ‘2021 징글볼 투어’ 무대에도 올랐다.

멤버 중 진, 지민, 정국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일단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격리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나머지 멤버 RM, 슈가, 제이홉, 뷔 등은 아직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내년 3월 서울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호흡하기 위한 오프라인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