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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바이아컴CBS와 파트너십 체결

CJ ENM의 오리지널 IP 활용, 영화·드라마 공동 기획개발·제작 착수
  • 등록 2021-12-08 오전 9:59:49

    수정 2021-12-08 오후 9:17:4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CJ ENM이 미국 미디어 기업인 바이아컴CBS와 파트너십 체결을 했다. 지난 달 미국 콘텐츠 기업 ‘엔데버 콘텐트’를 인수한 CJ ENM이 글로벌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CJ ENM이 8일 파트너십 체결을 밝힌 ‘바이아컴CBS(ViacomCBS)’는 미국 지상파 채널 CBS, 쇼타임, 파라마운트 픽처스, 니켈로디언, MTV, BET, 파라마운트 플러스, 플루토 TV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미디어 그룹이다. CJ ENM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바이아컴CBS와 콘텐츠 공동 제작·투자를 포함한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한다. 양사는 CJ ENM의 고유 IP를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에 착수하고, 공동 기획개발·제작·투자·유통(배급) 등 전 단계에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드라마는 CJ ENM의 스튜디오드래곤과 바이아컴CBS의 자회사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는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협업하게 된다.

CJ ENM은 또한 바이아컴CBS 산하 스트리밍 채널 ‘플루토(Pluto) TV’ 내에 CJ ENM 브랜드관인 ‘K-Content by CJ ENM’을 오는 14일 론칭한다. 또한 ‘파라마운트 플러스’ OTT 플랫폼에도 CJ ENM의 드라마 콘텐츠를 제공한다. 바이아컴CBS도 내년 상반기 티빙 내에 ‘파라마운트 플러스 브랜드관’을 론칭해 티빙 가입자들에게 바이아컴CBS의 인기 있는 콘텐츠를 한 데 모아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아컴CBS는 티빙에 전략적 투자자로서 지분투자하고 7편의 티빙 오리지널 제작에도 공동 투자키로 결정했다.

CJ ENM은 지난 19일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인 ‘엔데버 콘텐트’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 바이아컴CBS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며,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는 “CJ ENM은 글로벌 문화 영토 확장이라는 이재현 회장의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CJ ENM의 고유 IP가 바이아컴CBS의 제작 역량과 유통 채널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킬러 콘텐츠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J ENM은 영화 ‘터미네이터’, ‘미션임파서블’ 등을 제작한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스(SkydanceMedia)’와 파트너십을 통해 ‘호텔 델루나’와 같이 ENM IP를 기반으로 다수의 미국판 드라마를 공동 기획개발 중이며, 미국 오리지널 작품인 ‘The Big Door Prize’도 애플TV+의 편성을 받아 제작 중이다. 또한, 미국 유력 방송사 HBO에서 방영 예정인 TV판 ‘기생충’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6월과 10월에는 각각 일본의 지상파 방송사인 TBS그룹,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인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IP를 신규 발굴 및 기획, 제작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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