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역대 최단 기간에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020년 8월 21일 발표한 ‘다이너마이트’는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돌파해 ‘다이아몬드’ 인증 작품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는 공식 인증일인 1월 31일 기준으로 공개 529일 만에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2020년 4월 스트리밍 부문 인증을 시작한 이래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달성 기록이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실버’(3000만 회 이상),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한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최초의 해외 아티스트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3월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개최한다. 4월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