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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김명민과 하지원에게 주연상을 안긴 제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10%대 후반의 시청률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2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 ‘청룡영화상’ 2부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이하 AGB)에서 16.3%, TNS미디어코리아(이하 TNS)에서 1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1부는 AGB에서 6.5%, TNS에서 7.3%로 2부 절반에도 못미치는 시청률로 대조를 보였다. 이는 감독상, 작품상, 남녀주연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이 2부에 쏠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인기상은 이병헌, 하정우, 하지원, 최강희가 각각 수상했으며, 최다관객상은 올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