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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영화 '그랑프리'(감독 양윤호)로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태희가 작품 촬영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그랑프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태희는 "말에 대한 매력을 크게 느낀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부상을 당한 기수가 좌절을 극복하고 다시금 우승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또, "'아이리스'의 사탕 키스신을 능가하는 키스 장면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는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장면이라 부끄러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작품은 영화 '가면' '홀리데이' 등에 이어 KBS 드라마 '아이리스'를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