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성능 최고', 추신수 AL 주간 MVP 선정

  • 등록 2010-09-21 오전 9:40:49

    수정 2010-09-21 오전 9:40:49

▲ 클리블랜드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9월 세째주 아메리칸리그 주간 MVP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두번째 영광이다.

메이저리그 21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지난주 아메리칸리그 '이 주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추신수는 지난 한주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홈런을 4방이나 몰아쳤다. 타점은 11개를 기록했으며 타율은 무려 5할(20타수10안타. 리그 공동 3위)였다.

특히 11개의 타점과 장타율 1.150은 리그 최고 성적이었다. 홈런 4개 역시 공동 1위(캔자스시티 마이크 아빌레스)였다.

아시아 선수로 최초인 20(홈런)-20(도루)]를 2년 연속으로 달성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추신수는 지난 4월12일부터 18일까지의 활약으로 아메리칸리그 주간 MVP에 선정된 바 있다. 클리블랜드 선수가 한 시즌서 두차례 주간 MVP가 된 것은 2004년 빅터 마르티네스(현 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어 두번째다.

내셔널리그서는 지난 주 6개의 홈런을 때려낸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 로키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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