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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는 23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선예로부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조금 놀랐었다"며 "하지만 본인(선예)이 말할 때 이미 심사숙고한 듯 축하를 바랐고 또 당연히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사인 만큼 상대가 캐나다 교포라는 것 외에 더 구체적인 신상은 물어보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한다"며 "평소 누구보다 차분하고 인성이 바른 선예이기에 그가 좋은 결정을 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선예가 소속사에서 연애를 허락하기 전 이른바 `신호위반`을 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너털웃음을 지었다.
정 대표는 "연애금지령은 실력을 갖추고 어느 정도 위치에 도달한 다음에 연애하라는 의미가 큰 것일 뿐이었다"며 "선예 뿐 아니라 원더걸스는 그간 열심히 노력해 왔다. 원더걸스는 자신들이 노력한 부분에 대한 보상을 받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예는 "조금 신호위반을 했다"면서 "많은 얘기를 이 자리에서 하면 좋겠지만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분이 아니라서 조심스럽다"라고 일반인 남자친구를 배려해 말을 아꼈다.
선예의 당당한 고백에 네티즌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선예의 트위터 등을 통해 팬들은 "예쁘다. 멋지다. 열심히 일한 만큼 열심히 사랑하길"(mykiss23), "정말 축하한다. 해피크리스마스되겠네요"(edongq), "갑작스럽지만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축하합니다"(hyong130), "예쁜 사랑하세요"(fhdns0711) "솔직한 모습 좋아요♥"(sjinju1019) 등의 글을 남겨 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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