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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개된 ‘계춘할망’ 티저 포스터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색채와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다. 서로의 등에 기대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계춘(윤여정)과 혜지(김고은)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12년 만에 만난 우리 잘 살 수 있을까요?”라는 카피는 기적적으로 다시 만난 계춘과 혜지가 가족이란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푸른 하늘, 화사한 노란 유채꽃 등 아름다운 제주도의 색채와 평화로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