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나와”…‘현지먹3’ 정준영 이어 목격담 논란

  • 등록 2019-04-16 오전 11:09:52

    수정 2019-04-16 오전 11:09:52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 방송 전부터 산전수전을 겪고 있다. 출연자 정준영이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돼 ‘통편집’해야 하는 가운데 “한국 사람은 구경도 못 하게 했다”는 불만 섞인 촬영 목격담이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달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접 당하니 열 받는다”는 글과 함께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국 사람들은 줄 서 있으면 조용히 스태프가 와서 ‘한국 사람은 먹지 못하고 구경도 못한다’고 저리 가라고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는 예능이다. 시즌1 태국, 시즌2 중국을 찾아 현지인들의 생생한 반응을 담아 호응을 얻었다. 그만큼 “프로그램 콘셉트상 어쩔 수 없다”는 옹호부터 “지나치다”, “당초 한국인 이민자가 많은 지역을 찾아 생긴 일” 등 제작진에 대한 지적까지 목격담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결국 방송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일깨워준다는 의견도 있었다. 지난 2월 방송한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가 연상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가 유럽에서 음식을 파는 내용을 담는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비롯해 뮤지션 마이클 런스 투 록, 크리스토퍼 등 유명 인사들이 섭외가 아닌 ‘우연을 가장한 방문’처럼 묘사돼 의아함을 자아냈다.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에는 지난 중국 편에 이어 마스터 셰프 이연복을 필두로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이 출연한다. 지난 3월 LA 녹화 분이 정준영이 참여했지만 공개된 하이라이트에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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