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의원(경기 고양시병,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공정한 모바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글 인앱결제 관련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준호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본 토론회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가넷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17일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연매출 100만 달러 아래의 앱 개발사에 대해선 인앱결제 수수료를 15%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원래 적용되던 인앱결제 수수료 30%의 절반 수준이지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10개 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사안의 본질은 구글이 특정한 결제 수단을 강제하는 것이며,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재차 촉구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 한준호 의원, 숭실대 경영학과 김용희 교수, 법무법인 정박 정종채 변호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김재환 국장, 벤처기업협회 유정희 부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