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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로잘린에게 레슨비 290만원 먹튀 당했습니다"

  • 등록 2021-09-29 오전 10:27:12

    수정 2021-09-29 오전 10:28:4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댄서에 대한 이른바 레슨비 ‘먹튀’ 폭로가 나왔다.

29일 온라인커뮤니티 네티트판에는 ‘현재 스우파 원트팀 소속 ㄹㅈㄹ 댄서분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로잘린에게 입시 안무 레슨을 요청한 20살 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안무 레슨을 받지 못했는데도 사전에 정해진 일이라 환불할 수 없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사진=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쳐)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A씨는 평소 좋아하던 로잘린에게 지난해 3월 레슨을 의뢰했고, 4월 1일 레슨비와 입시 작품(춤) 준비 비용 등 260만 원, 연습실 대관비 30만 원 등 290만 원을 입금했다.

A씨의 입시 레슨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 한 달 동안 주 1회 1시간30분, 한 달은 레슨 진행, 다음 한 달은 개인연습으로 진행됐다. 이후 추가적으로 레슨이 필요할 경우 추가로 돈을 더 지불하고 레슨을 진행하는 것으로 했다.

하지만 입시가 8월에 시작하기에 여유를 갖고 기다리던 중 레슨이 차일피일 미뤄지게 됐고, 5월 말쯤 로잘린이 유명 아이돌의 댄서로 활동하게 되면서 바빠져 레슨은 7월로 미뤄졌다고 한다.

그러던 중 A씨의 입시 시작을 앞둔 6월 29일, 레슨이 갑자기 취소됐다고.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에 A씨의 부모는 ‘7월부터 레슨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말을 잊어 로잘린에게 ‘왜 입시 레슨을 하지 않냐’고 전화를 걸었고, 이 전화에 기분이 상한 로잘린은 A씨의 부모와 전화로 말다툼을 벌였다.

로잘린은 전화 통화 중 ‘환불해 드리냐’‘고 물었고, A씨 부모는 ‘환불해 달라’고 했다.

그러나 로잘린은 “이미 입시 작품을 창작했으니 작품비는 환불할 수 없고 레슨비만 환불해주겠다”고 했으나 현재까지 환불을 약속했던 50만 원조차 돌려주지 않았고, 또한 A씨와 A씨 부모의 모든 연락을 끊고 답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뒤늦게 폭로한 이유에 대해 “‘그럴 수 있지’로 넘기려던 와중 ‘스우파’에 출연하신 것을 보았고 TV를 틀 때마다 유튜브와 SNS에 계속 보이는 댄서분의 모습에 그저 가만히 넘길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너무나도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이지만 일부러든 실수든 이 일에 대한 처리는 미숙하셨다고 확신하고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을 겪는 학생들이 없게, 어쩌면 저 하나뿐만이 아닐 수도 있는 이런 일들을 겪은 모든 학생들이 절 시작으로 용기 내 말이라도 꺼낼 수 있게, 자신이 잘못한 것을 마주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한편 로잘린은 아직까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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