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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결방 3주 만에 다시 시청자를 찾는다.
SBS 관계자는 24일 이데일리 SPN과 통화에서 "`인생은 아름다워`가 토요일(26일)은 한국 16강 경기로 결방되지만 오는 27일 오후 10시에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강 경기부터는 경기 시간이 크게 오후 11시와 새벽 3시30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때문에 그간 무더기로 결방돼 온 SBS 프로그램이 방송 가능할 예정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도 27일 오후 11시에 중계될 잉글랜드-독일의 경기에 앞서 편성, 방영된다.
한편 SBS의 또다른 주말극인 `이웃집 웬수`는 방송 가능성이 유동적이다. 26일 오후 11시 한국과 우루과이의 월드컵 16강 전에서 한국이 승리해 8강에 진출하면 `이웃집 웬수`는 방송되지 않는다. SBS는 이 시간에 월드컵 8강 기념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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