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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꼭 만나서 이번엔 좀 밝히고 싶었는데 못 만나게 되서 너무 아쉬워요"(웃음)
배우 박희순이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개그맨 박휘순과의 만남이 불발된 데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두 사람은 27일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함께 초대돼 얘기를 나눌 예정이었으나 월드컵으로 인한 방송일정 변경으로 박휘순이 참석을 못하게 되면서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
연극 무대를 거쳐 지난 2002년 영화 '쓰리'로 스크린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박희순은 비슷한 이름이 비슷해 종종 '박휘순'으로 알려지는 해프닝을 겪었다.
또 외모상으로는 서울예전 후배이기도 한 정재영과 비슷해 가끔 당황스러운 일도 벌어진다고.
한편, 박희순은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맨발의 꿈'(감독 김태균)에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 감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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