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유리 "연예인 권익보호에 도움됐으면…"

  • 등록 2010-07-06 오전 9:41:03

    수정 2010-07-06 오전 9:59:41

▲ 소녀시대 유리와 수영(왼쪽부터, 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저희의 작은 실천이 연예인들의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소녀시대 수영과 유리가 '연예계 발전적 계약관계 수립을 위한 선포식' 행사에 참석해 이같은 바람을 전했다.
 
두 사람과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는 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원회관 128호에서 조문환 의원(한나라당, 정무위원회)과 함께 연예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연예인과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상호 신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예계 발전적 계약관계 수립을 위한 선포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소녀시대 수영은 "소녀시대가 발전이고 모범적인 계약을 체결해 발표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실천으로 연예계가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만큼 대한민국 연예계에도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유리는 "소녀시대가 곧 일본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의 대중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연예계 전체에 발전적인 계약관계를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조 의원과 SM이 뜻을 모아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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