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술자리 시비로 경찰 조사 `고역`

  • 등록 2010-07-25 오후 6:40:05

    수정 2010-08-13 오전 8:43:50

▲ 고은아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고은아가 취객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는 고역을 치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고은아는 일행과 25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취객들과 시비가 붙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해보니 상대방이 고은아가 연예인임을 알아보고 빈정대는 말을 하다 시비가 붙었다고 한다”며 “고은아 일행이 상대방에게 술잔을 집어던졌는데 이 사안은 합의가 됐다. 하지만 고은아는 상대방 중 한명의 뺨을 때렸는데 합의가 안됐다. 고은아는 현재 불구속 입건 상태”라고 설명했다.

고은아 소속사 한 관계자는 “상대방과 합의를 보려고 하고 있지만 현재 상대방이 연락이 안되는 상태”라며 답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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