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머소닉 페스티벌 2010` 무대에 오른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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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빅뱅이 2만5000여 일본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빅뱅은 지난 7, 8일 양일간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 세계적 록 페스티벌 `서머소닉 페스티벌 2010`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의 댄스 그룹이 서머소닉 페스티벌 무대에 선 것은 빅뱅이 처음이다.
빅뱅은 이번 무대에서 일본 첫 미니앨범 수록곡인 `하우 지`(How gee)를 비롯, 싱글곡인 `텔 미 굿바이`(Tell me goodbye)와 신곡 `뷰티풀 행오버`(Beautiful hangover) 등을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빅뱅은 서머소닉 출연이 확정되자마자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왔다"며 "7일과 8일 이틀 간 서머소닉을 찾은 2만5000여 명의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스티비원더를 비롯해 제이지, 테일러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