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AG)男배구, 약체 베트남 꺾고 산뜻한 출발

  • 등록 2010-11-13 오후 6:14:18

    수정 2010-11-13 오후 6:55:31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가 약체 베트남을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한국은 13일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조별예선 B조 1차전에서 베트남을 세트스코어 0-3(25-12 25-10 25-16)으로 제압했다.

2002년 부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한국은 한수 아래 전력의 베트남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르듯 여유있게 경기를 이어갔다.

첫 세트를 25-12로 가볍게 이긴 한국은 2,3세트 역시 25-10, 25-16로 간단히 끝냈다.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데 겨우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12명의 선수가 모두 코트를 밟은 가운데 좌우 주공격수 문성민(10점)과 박철우(10점), 김학민(11점) 등이 고르게 활약을 펼쳤다. 센터 하현용(7점)과 신영석(5점)도 제 몫을 다했다.

한편, 한국은 하루 휴식 후 오는 15일 인도와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예선 B조에서 베트남, 인도, 카자흐스탄과 한 조를 이루고 있다.


▶ 관련기사 ◀
☞'박주영 1골1도움' 홍명보호, 팔레스타인에 대승
☞(광저우AG)'한국유도 한 풀다' 김수완, 男유도 100+급 한판승'金'
☞[광저우AG] 男사격 50m 단체, 한국 첫 金...진종오, 2관왕 무산
☞광저우AG 개막식 총감독 "이번에는 립싱크 없었다"
☞[포토] 화려하게 불타오르는 아시안게임 성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항의받는 국민의힘
  • 尹, 깊은 한숨
  • 박살 난 벽
  • 尹대통령 체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