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 미니시리즈 ‘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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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밀회 모의고사’까지 나왔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회’ 마니아들을 위해 ‘밀회 모의고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화미니시리즈 ‘밀회’ 공식 홈페이지에 개재된 ‘밀회 모의고사’라는 게시물을 통해 문제를 풀 수 있다.
이러한 이벤트는 SBS ‘닥터 이방인’, MBC ‘트라이앵글’ 등 월화 안방극장에 신작이 전파를 타고 KBS2 ‘빅맨’까지 탄탄한 시청층을 포섭하고 있는 가운데 ‘밀회’가 애청자들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밀회 앓이’를 한층 견고히 할 모의고사에 애청자들이 드라마를 즐길 거리가 늘어나게 됐다.
 | ‘밀회’ 모의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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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모의고사는 15초 동안 총 4문제를 풀어야 하는 퀴즈다. 난도가 높진 않지만 드라마를 보는 애청자들만이 풀 수 있는 문제라는 것. 예를 들면 극중 선재(유아인)가 한강 다리 위에서 친 피아노 곡의 제목이나 혜원(김희애)이 선재에게 선물한 책 제목을 맞추는 등의 비교적 간단한 문제들이다.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춘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2014 송영훈의 4첼리스트 콘서트’ 티켓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5월 1일부터 13일 까지. 자세한 내용은 ‘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밀회’는 5일 오후 9시 45분에 1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극중 선재를 둘러싼 다미(경수진 분)와 혜원(김희애 분)의 담판이 예고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