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크릿 송지은(왼쪽)과 정하나(사진=TS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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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메인 보컬 송지은이 ‘인어공주’를 연상하게 하는 ‘샤워 셀카’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오후 송지은의 트위터(@SECRETsongjieun)에 공개된 셀프 카메라에는 그간 가녀리고 청순한 모습이 아닌, 한층 매혹적인 비주얼로 정하나 앞에서 장난스러운 얼굴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는 송지은을 담고 있다. 특히 흑발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은 타이틀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의 콘셉트로 동화 속 인어공주를 떠올리게 한다.
이 사진에 ’샤워 셀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은 시크릿의 안무팀 단장 아들 때문이다.
송지은은 “안무팀 단장님 아들이 ’인기가요‘의 ’유 아 파이어드(U R Fired)‘ 무대에 지은 이모 왜 샤워하고 나왔냐고 물어봤다. 크큭 콘셉트야! 귀여워”라는 멘션으로 설명을 대신했다. 수분을 가득 머금고 촉촉한 분위기를 연출한 콘셉트가 동심의 시선에서는 ‘막 샤워하고 나온’ 모습으로 비춰진 것.
데뷔 6년차에 접어든 시크릿은 앞서 ‘샤이 보이’, ‘별빛 달빛’, ‘유후(YooHoo)’ 등을 통해 소녀다운 마음을 어필했다면 이번 ‘아임 인 러브’에서는 “너 지금 내게 무슨 짓 한 거야? 멀쩡했던 난 어디 간 거야”라며 당당하고 솔직하게 본인의 마음을 털어놓는 ‘신여성’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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