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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최예림(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7 엑스페론-백제CC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6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예림은 3일 충남 부여 위치한 백제 골프장 한성-사비 코스(파72.6547야드)에서 열린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예림은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박효진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5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안았다.
신다빈(24)과 이나경(27), 김규빈(25), 이승연(19) 등 4명의 선수가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 올랐고, 드림투어 상금 1위 한진선(20.볼빅)은 공동 9위(5언더파 139타)로 대회를 마쳤다. 엑스페론골프와 백제 골프장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SBS골프를 통해 오는 8월 15일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