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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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팬미팅에서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 소녀시대 10주년 팬미팅 현장 더 보기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 - Holiday to Remember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 홀리데이 투 리멤버 -)를 열었다.
이날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소녀시대’, ‘Kissing You’, ‘Tinkerbell’, ‘Ooh La-La!’ 등 정규 1집 발표곡, 미니 2집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 작년 SM ‘STATION’을 통해 선보인 팬송 ‘그 여름 (0805)’ 등 팬들이 듣고 싶어 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더블 타이틀 곡 ‘Holiday’와 ‘All Night’, 수록곡 ‘One Last Time’ 등 정규 6집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공연 말미 멤버들은 “자랑스럽다”, “넌 나의 자존심이다”, “’소녀시대’ 해 줘서 고맙다” 등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멤버 태연의 경우 “항상 ‘소녀시대’를 제 가슴에 품고 노래를 한다. 요즘 개인 활동도 많지만, 자신의 바탕 안에 소녀시대가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러워하며 무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는 말로 소녀시대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소녀시대의 정규 6집 ‘Holiday Night’는 오는 7일 음반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