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파격 퍼포먼스…윤혜진, 엄태웅 아내 이전에 유명 발레리나

  • 등록 2020-12-22 오후 12:34:32

    수정 2020-12-22 오후 12:34:32

윤혜진
‘스위트홈’ 오프닝 영상 중 윤혜진이 참여한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넷플릭스 ‘스위트홈’ 오프닝 영상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혜진은 지난 2001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그해 ‘호두까기 인형’ 주역으로 데뷔한 만큼 주목 받는 발레리나였다. 국립발레단 최초의 미국 순회공연작인 ‘백조의 호수’ 주역으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윤혜진은 2012년 세계 최고 수준 발레단으로 손꼽히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으로 이적을 했지만, 2013년 엄태웅과 결혼을 하며 귀국했다.

결혼 후에도 녹슬지 않은 발레 실력을 선보인 윤혜진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잊거나 잃기 싫은 무언가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데 전 그게 아무래도 발레”라며 “무대가 아니지만 항상 지키려고 집에서 나름의 노력들을 한다. 저러다 보면 언젠가 정말 완성된 작품으로 여러분에게 멋진 공연 영상을 선물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발레를 향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말대로 윤혜진은 자신만의 퍼포먼스를 통해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스위트홈’의 오프닝 영상에 참여한 것이다.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포착한 모습이 담긴 오프닝 영상에는 내면의 욕망을 분출시키며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과 그 속에서 몸부림치는 인간의 고뇌에 찬 움직임을 스케치로 담겼는데, 누드 퍼포먼스로 인간의 고뇌에 찬 움직임을 그러낸 무용가가 윤혜진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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