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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양준혁이 반한 박현선 애교, 아버지와 형도 녹았다

  • 등록 2021-01-17 오후 3:53:01

    수정 2021-01-17 오후 3:53:01

박현선과 함께 친가 찾은 양준혁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양준혁의 웃음과 눈물이 교차한 ‘살림남2’가 시청률 11%를 돌파했다.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2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1.6%, 전국 기준 11.4%(닐슨코리아)로 3주 연속 11%를 넘으며 9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양준혁이 박현선과 함께 친가를 찾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은 박현선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구룡포에 있는 자신 소유의 방어 양식장을 찾았다. 이곳을 관리하는 양준혁의 형은 동생이 장가를 가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박현선에게)까딱하면 큰절할 뻔했습니다”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당일 예정되어 있던 방어 출어를 도왔고, 일이 끝나자 양준혁은 직접 방어회를 떠서 형과 박현선에게 대접했다. 양준혁이 회를 뜨는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형은 “막내라서 아무것도 못 할 줄 알았는데 달라졌네”라며 미소 지었다.

회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던 중 나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형은 자신의 아내와 박현선의 나이 차이가 20살 차이이고, 큰누나의 딸이자 조카와는 나이가 같다며 겸연쩍어했다. 이에 양준혁은 박현선이 잘해야 된다며 집안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형은 “남자가 다 하자”라며 박현선의 편을 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양식장을 떠나 양준혁의 아버지를 뵈러 갔다. 박현선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드리는 것에 이어 과일을 입에 넣어주는 등 싹싹한 태도를 보였고, 양준혁과 아버지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버지는 어머니의 빈자리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고 양준혁은 자신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양준혁은 어머니가 자식 뒷바라지로 고생하시다 병에 걸려 긴 세월을 병마와 싸우다 돌아가셨다며 마음 아파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아버지와 양준혁 커플은 어머니를 모신 납골당을 찾았다.

박현선은 어머니 앞에 꽃을 놓아드리며 “잘 부탁드려요”라 했고 양준혁은 곧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어머니의 유일한 소원인 자신의 결혼 모습을 생전에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눈물을 쏟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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