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맨’
비주얼 아티스트 ‘안소니’(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분)는 2년간의 공백을 끝내고 새 작품 구상을 위해 어릴 적 살던 도시 카브리니 그린으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오래 전부터 떠돈 ‘거울을 보면서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난다’는 ‘캔디맨’ 괴담을 접한다. 안소니는 캔디맨의 이름을 부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며 미지의 존재에 빠져들고, 그의 주변에서는 점점 기괴한 일들이 벌어진다.
감독 니아 다코스타. 러닝타임 91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9월 22일.
부산 건설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전화 한 통.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아파트 중도금까지,당일 현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된다. 현장 작업 반장인 전직형사 서준(변요한 분)은 가족과 동료들의 돈 30억원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감독 김선·김곡. 러닝타임 109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9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