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대장금' 100회 연장에 땅을 치며 울었다" 왜?

  • 등록 2023-12-01 오전 10:49:35

    수정 2023-12-01 오전 10:49:3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대장금’ 비하인트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문명특급 캡처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는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봤다. MBC ‘대장금’에 대해서 MC 재재는 “‘대장금’은 장금이가 나인을 거쳐 임금의 주치의가 되기까지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며 “50부작인데 4회를 늘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대장금’ 비하인드는 책을 한 10권을 쓰면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며 “비하인드가 재미있는 게, 나만 아는 것도 많다”고 밝혔다.

이어 연장에 대해서는 “너무 잘되니까 MBC에서 100회로 늘리겠다고 하더라”며 “3박 4일을 자지도 못하고 밤을 샜다. 눈을 뜨고 있는지 감고 있는지도 모르겠더라. 감독님이 ‘컷’이라고 해서 이유를 물었는데 제가 자고 있다고 하더라”고 힘들었던 ‘대장금’ 촬영 때를 떠올렸다.

이영애는 “100회로 늘린다고 해서 땅을 치고 울었다”며 “절대 못한다고 해서 MBC 사장님이 내려오시고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영애는 “60회, 70회 다 안된다고 했고 결국 4회 연장을 해서 54회를 했다”고 전했다.

‘대장금’은 19.8% 시청률로 시작해 57.8%까지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영애는 “다시는 그런 기회가 이제 없을 것 같다. 배우 인생에서는 평생 하나 있을까 말까한 드라마다”고 털어놨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