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30주년 기념 타임캡슐 설치

2029년 11월15일 개봉
  • 등록 2009-11-12 오전 8:02:11

    수정 2009-11-12 오전 8:02:11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타임캡슐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관 정문 앞에 매립되는 타임캡슐(사진)은 20년 후인 2029년 11월15일에 오픈된다.

타임캡슐의 중앙에는 앞으로의 20년을 가리키는 두 개의 시계가 설치됐다. 두개 중 작은 시계는 일년에 한 바퀴를, 큰 시계는 20년에 한 바퀴를 돌게끔 제작됐다.

캡슐 내부에는 최우수고객 3명을 선정해 롯데백화점과의 추억이 담긴 개인 고객 품목이 보관된다. 아울러 고객이 직접 표지모델이 된 `에비뉴엘 잡지 08년 4월호`, 조세현작가의‘아름다운 사진전’ 리플렛 등도 캡슐 보관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본사의임직원명함과사진, 롯데쇼핑 30주년 사사와 사보 등도 실물과 USB형태로 보관된다.

▲ 롯데백화점 타임캡슐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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