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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2 추격하는 만회골을 넣었다. 최종 1-4로 완패한 한국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이어 "이청용이 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볼턴 소속으로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세 번째 선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 선수가 이번 월드컵에서 소속 구단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한 것은 박지성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박지성은 지난 12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인 페이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