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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아름답고 화려한 날개를 펴주세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열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 우루과이와의 16강 전을 앞두고 한국 선수들에게 이 같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희철은 SBS 인기가요 매거진 `테이크7`(TAKE7) 6호에서 “남자 연예인이 응원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익살을 떨며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를 비롯해 `테이크7` 6호에는 원정 월드컵 첫 16강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인기 가수들의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또 포미닛의 소현은 “국민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 같은데 왠지 느낌이 좋아요”라며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다치지 말고 힘내주세요”라고 적었다. SBS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포미닛 현아는 “피로가 누적될 때는 건강식품 꼭꼭 챙겨드세요”라고 당부했다.
비스트 멤버 전원은 “승리를 위하여! 그대와 함께 가리라!”라고, 서인국은 “그라운드 위에서 함께 뛰는 맘으로 최선을 다해 응원할게요”라며 대표팀에 힘찬 에너지를 전했다.
음악프로그램 매거진 `테이크7`은 지난 1월 창간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6월호는 지난 13일부터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 및 협찬처에서 무료 배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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