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 한국의 브란젤리나!

  • 등록 2010-07-13 오전 10:46:20

    수정 2010-07-13 오전 10:46:20

▲ 션-정혜영 부부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션·정혜영 부부가 한국의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커플을 일컫는 말) 커플로 선정됐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솔트` 측은 지난 5일부터 1주일 간 온라인에서 브란젤리나 커플과 같이 기부를 많이 할 것 같은 국내 스타 커플을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션·정혜영 커플이 48.5%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선정된 션과 정혜영 부부는 평소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어 이같이 네티즌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피트 또한 배우로서의 성공적인 커리어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도 앞장서 일명 `브란젤리나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설문에서 션·정혜영 커플에 이어 김장훈·싸이가 29.1%로 2위, 차인표·신애라 커플이 17.2%로 3위,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5.2%로 4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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