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뜨형`)③소개팅女 논란? `연예인 지망생 상관없다`

▲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했던 소개팅녀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잘 나가는 `뜨거운 형제들`도 시청자와 네티즌의 질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특히 `아바타 소개팅`에 출연하는 소개팅녀들이 매 등장마다 화제를 모으며 적잖은 논란도 있었다. 이들 출연자 중 일부가 연예계 데뷔를 노리는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것. 이에 일각에서는 `연예인 지망생 홍보 방송이냐`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뜨거운 형제들` 오윤환 PD는 이에 대해 "관련 논란에 크게 관심이 없다"며 "`뜨거운 형제들`은 웃음을 위해 만들어지는 방송이지 소개팅녀를 띄우기 위한 방송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 PD는 "특별한 기준은 없고 소캐팅에 어울릴 만한 사람을 찾는다"면서 "한 번 방송을 위해 매주 30~40명을 면접한다. 소속사에 속해 있는지 여부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뜨거운 형제들`의 인기가 오르면서 소개팅녀 섭외가 수월해지긴 했다.
 
오PD는 "이전에는 인터넷 얼짱 출신을 수소문하거나 지인을 통해서 어울릴 법한 사람들을 물어봤다"며 "요즘에는 제발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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