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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고(故) 앙드레김의 추모 다큐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갑작스런 타계 소식에 SBS가 긴급 편성한 특집 다큐가 1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보인 것.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오후 방송된 SBS 특집다큐 `패션거장 앙드레김의 삶과 꿈`은 9.8%의 전국평균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주전 이 시간대 방송된 `맛있는 초대`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치로 예능이 아닌 다큐 프로그램인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다.
그간 이 시간대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초대`가 전파를 탔으나 지난 12일 고인의 갑작스런 타계 소식에 특집 다큐가 긴급 편성돼 대체 방송됐다.
한편, 이날 앙드레김 특집 다큐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13.9%, KBS 2TV 'VJ특공대'는 1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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