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개그맨 김구라·김동현 부자가 처음으로 드라마에 동반 발탁돼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촬영에 돌입한 드라마 '김치왕'(연출 박찬수)에 나란히 캐스팅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3D로 제작되는 이 작품은 김치를 소재로 한 가족드라마로 패스트푸드를 즐기던 소년 김치왕이 한국에 와 김치를 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주인공 김치왕을 김동현 군이 맡았으며 아버지인 김구라와 함께 가수 김성수 개그맨 윤택 등도 출연한다.
또, 태권도 유단자로 구성된 태권시범단 코리안 타이거즈 단원들도 드라마에 합류해 감초 연기를 펼친다.
한편 5부작 전편이 3D로 제작되는 이 작품은 스카이라이프 TV를 통해 오는 11월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