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 한국 추천작 `고지전`의 본선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영진위는 2일부터 3일까지 미국 LA에서 `고지전`의 홍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진위는 2007년 `밀양`을 시작으로 2008년 `크로싱`, 2009년 `마더`, 2010년 `맨발의 꿈`을 아카데미협회에 출품하면서 직간접적인 프로모션을 지원했으나, 올해 `고지전`처럼 현지에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영진위의 홍보 활동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장훈 감독이 함께한다. 장훈 감독은 현지에서 매체 인터뷰와 관계자 미팅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고지전`은 오는 12월 미국 개봉도 추진 중으로 최근 현지 배급사(웰고 엔터테인먼트)를 확정했다.
▶ 관련기사 ◀ ☞`고지전` 제31회 영평상 4관왕…하정우·탕웨이 남녀주연상 ☞`고지전`-`활`, 대종상 4관왕..박해일·김하늘 주연상(종합) ☞`고지전`,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 ☞`고지전` 이제훈, 차기작서 `점쟁이` 파격 변신 ☞`고지전`, 내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출품작 선정 ☞아카데미 갈 韓 영화는?..`써니``고지전` 등 6편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