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이수근 '세 얼간이' 깜짝 등장 '왜?'

  • 등록 2012-10-12 오후 1:47:58

    수정 2012-10-12 오후 1:50:25

구자철 선수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독일에서 활약중인 축구선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tvN ‘세 얼간이’에 깜짝 출연한다.

이는 구자철과 이수근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축구를 좋아하는 이수근은 이근호 등 유명 축구 선수들과 친분이 투텁다.

12일 제작진에 따르면 구자철은 오는 14일 오후 9시 생방송에서 목소리 출연할 예정이다.

이수근이 독일에 체류중인 구자철에게 전화를 해 구자철의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 구자철은 최근 SBS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 깜짝 목소리 출연해 남다른
‘세 얼간이’
예능감을 뽐냈다. 당시 기성용 선수가 구자철을 ‘구글거림’이라고 불러 화제가 됐다. ‘구글거림’은 구자철의 성과 ‘오글거림’을 붙여 만든 말이다.

제작진은 “14일 방송에서는 구자철 외에도 연예계에 블루칩으로 부상 중인 또 다른 인물이 출연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출연하는 ‘세 얼간이’는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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