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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68회에서는 7번째 종목 ‘테니스’ 편이 첫 포문을 연다. 강호동, 정형돈, 이규혁, 양상국 등 기존 멤버와 함께 연예계 테니스 고수 신현준, 성시경, 차유람과 스페셜 선수 헨리까지 더해진 탄탄한 라인업으로 ‘테니스’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헨리의 반응에 당황한 것은 양상국도 마찬가지.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헨리는 파트너 소개에서도 강호동에게 양상국을 기억하지 못해 그에게 ‘2연속 굴욕 퍼레이드’를 선사했다. 이런 와중에 절대 서로 만나지 못할 것 같았던 헨리와 양상국을 연결해준 것은 의외로 사투리였다. 헨리는 양상국에게 “와이라노 똑띠하라‘를 배우며 新(신) 테니스어 삼매경에 빠져, 향후 이들 커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